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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교전집]월선네

트리비움 2020. 5. 18. 19:06

광교전집 배달 추천합니다.

어제는 오랜만에 전이랑 두부김치가 땡기는 날 이었습니다.
코로나19사태 이후로 외식을 자제하면서 매일 고기 종류로
배달음식을 먹어서인지 오늘 저녁은 가볍게(?) 전이랑 두부김치가 먹고 싶었습니다.

사실 전을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데 마땅히 배달로 시켜먹을만한 곳이 없었습니다.
한 3~4번정도 이곳저곳에서 배달시켜본 파전들은 식어서 오거나, 덜 익혀오거나...이것저것들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.
이번에도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배민에서 검색 후 두부김치와 전을 시켜보았습니다,

 

 

일요일 저녁 바쁜 시간대임을 고려했을 때, 배달은 굉장히 빠르게 왔습니다.
물론, 음식도 뜻뜻한게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.
두부김치와 전은 뜻뜻해야 제 맛이니까요~~

 

 

두부김치, 감자전, 그리고 제육볶음도 추가했습니다.
고기 안 시키려고 했는데, 또 아쉬워서 추가했습니다.

 

두부김치는 보시는것 처럼 양도 제법되고, 김치와 두부가 잘 조리되어 있었습니다.
또한 놀란것이 두부김치에 고기가 정말 실하게 들어 있었습니다.


두부김치만 먹어도 든든할 것 처럼 고기와 두부의 양이 제법 많았습니다.

 

 

 

감자전도 넉넉한 크기로 3피스가 피자박스 같은곳에 담겨왔습니다.

 헤비하지않게 잘 먹었습니다.
같이 온 양파장이랑 싸서 한 입하니 정말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.

 

두부김치와 전이 든든해서 제육볶음은 냉장고 행이 되었습니다.
내일 제육덮밥이나 해 먹어야 겠네요.
오늘 괜찮은 전집 하나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.
이 집은 두부김치와 전 말고도 이것저것 안주거리들도 많이 준비된것 같습니다.
다음에 다시 다른 메뉴로 도전해봐야 할것 같습니다.
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마도 다른 음식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.

너무 배부르지않게 한 잔 하고싶은 분들, 야식이 생각 나실때 좋은 집이라 생각됩니다.